[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엑스레이 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닉 베세이(Nick Veasey, 1962~)의 작품 전시가 8월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에서 열린다.

닉 베세이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 외형에 집착하는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리며, 우리에게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국내 최초로 기획된 '2017 엑스레이맨 닉 베세이'전은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닉 베세이와 영국 런던의 대표 미술관 빅토리아 앤 앨버트(The V&A Museum)가 협업한 발렌시아가 프로젝트(Balenciaga Project)의 2017년 신작이 대거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현존하는 최고의 엑스레이 아티스트 닉 베세이의 작품세계를 국내 최초로 직접 경험할 기회이자, 현상과 본질에 대해 고찰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Nick Veasey, Plane in Hanger, 2001
▲ Nick Veasey, Bus,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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