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탑코 최석민 중국 지사장, 이야기동맹 최완규 작가, 탑코 유정석 대표, 이야기동맹 김현우 대표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을 운영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탑코'가 지난 2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드라마 영화 제작법인 '㈜이야기 동맹' 설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탑코 유정석 대표를 포함해 이야기동맹 김현우 대표, 최완규 작가, SBS 김수룡 드라마 국장, 소명태극 LIKAI 부회장, 엠에이피크루 이정권 대표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야기 동맹은 탑코의 자회사로 적극적인 웹툰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을 위해 설립됐으며, 이 회사 대표는 문화 콘텐츠 전반에 투자 경력을 보유한 김현우 대표가 맡게 된다.

탑툰이 서비스하고 있는 웹툰 IP를 적극 활용해 최완규 작가를 필두로 드라마 영화 등 영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야기동맹 설립식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사는 각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정석 대표가 직접 이야기 동맹의 설립 취지와 향후 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간단한 Q/A와 만찬을 끝으로 설립식을 마쳤다.

탑코 유정석 대표는 "우수한 IP를 보유한 탑코와 웰메이드 화제작의 제작자 김현우 대표님, 드라마 히트 제조기 최완규 작가님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설립한 회사인 만큼 영상화의 중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알렸다.

이야기 동맹 김현우 대표 역시 "탑코와 함께해 기쁘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기존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보지 못했던 참신하고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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