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개봉일
2017년 6월 21일 수요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러닝타임
151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줄거리
'옵티머스 프라임'이 자신의 창조주를 찾기 위해 '사이버트론'으로 떠난 후, 지구에서 '트랜스포머'를 타도하는 세력이 등장해 그들을 억압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지구와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 두 개의 세계가 충돌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지구를 구하는 인류와 '오토봇'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범블비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신스틸러 '범블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편보다 더 익살스러우면서, 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메가트론
전작에서 '갈바트론'으로 환생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지켜봐왔던 팬들에게 혼란을 안겨다준 '메가트론'은 이번 편에서도 등장한다. 1편에서 선보였던 '사이버트로니안 제트기'로 돌아왔지만, 1편과는 디자인이 사뭇 바뀌었다. 다만,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비중이 적어지고 약해지는 것 같아 안쓰럽기 그지 없다는 평도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후기
3편부터 혹평의 길로 들어섰던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4편인 '사라진 시대'에서 역대 최악의 시리즈로 평가받았다. 그래서 이번 '최후의 기사'에서 만회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고 하지만 대부분 관객들은 기대하지 않았다). 마이클 베이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이자, 무려 3천억 원을 투입해 만든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편보다 더 심각하게 망했다.

 

그동안 영화에 집어넣어 성공한 적이 없었던 '아서왕 이야기'를 갑작스레 도입부에 집어넣어 관객들을 당황시키는가 하면, 다른 영화에서 접했던 낯익은 설정들을 모조리 '트랜스포머'로 긁어와서 불꽃놀이 터뜨리듯 하늘로 펑펑 터뜨렸다. 또한, 안소니 홉킨스 같은 원로배우들을 섭외했음에도 그들의 재능을 낭비하기도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차라리 지구가 멸망하는 게 나았겠다"는 혹평을 던지기도 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쿠키영상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사회
지난 6월 20일 화요일 CGV 왕십리 IMAX관에서 언론시사회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배급시사회를 가졌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피규어
CGV에서 '트랜스포머 디럭스 콤보 런칭'을 주문하면, '옵티머스 프라임' SD 피규어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CGV에서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 외 기타 '트랜스포머' 피규어는 온라인에서 구매가능하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3D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각 극장에서 3D로 관람할 수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예매
(2017년 6월 21일 기준) 메가박스 - 69.8%(1위), CGV - 83.4%(1위), 롯데시네마 - 75.4%(1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평점
(2017년 6월 21일 왓챠 기준) : 2.6 / 5.0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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