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정식 런칭했지만 서버 접속 문제가 발생했다.

▲ ⓒ 리니지M

'리니지M'은 인기 온라인 PC 게임 리니지를 핸드폰 게임으로 이식한 버전이다.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엄청난 전성기를 누렸던 '리니지'가 핸드폰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할지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앞서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한 달 만에 월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모바일 게임계에 한 획을 그었다. '리니지M'은 레볼루션과 스토리 전개는 다르지만, '리니지'라는 브랜드 가치가 동일하다.

그간 모바일 게임에서는 넷마블이 엔씨소프트를 앞서가는 상황이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리니지M'을 통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니지M은 이미 사전예약 500만 명을 돌파하며 대박 게임으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그러나 정식버전 출시일부터 서버 접속이 어려워지며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네티즌 memor*****은 "리니지M 서버 터졌다. 자야겠다"고 응답했다. "전략적으로 기다리게 만드는 것인가"라고 반응한 누리꾼도 있었다.

한편, 리니지M은 출시 전날 거래소 제한·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 주식 매도 등으로 화제가 됐다.

jhlee@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