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쌈, 마이웨이' 예고 영상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잠든 김지원의 이마에 뽀뽀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0회에서는 동침한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애라는 왜 옷을 벗고 있냐며 고동만을 타박했고, 이에 고동만은  "너 기억 안 나? 안 나는 척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최애라는 "됐고 누가 여기서 자래. 코치님 오시면 네가 간다며"라고 말했다.

이에 고동만은 "진짜 기억 안 나냐? 난 네 콧바람 생생히 기억나는데. 너 왜 그랬어"라며 지난 밤을 떠올렸다.

지난밤 최애라는 잠든 고동만의 눈과 입술을 만지작거리며 "뭐가 이렇게 잘생겼냐고. 사람 쫄리게"라고 말했다. 이어 고동만의 입술에 다가가 키스를 하려다가 말았다. 그렇게 최애라가 잠드는 동안 고동만이 잠에서 깼다.

고동만은 잘 자는 최애라에게 "잠이 오냐. 짐승이야 뭐야. 뭐 이렇게 잘자"라고 말했다. 이어 최애라가 잠결에 자신을 껴안자 "겁대가리 없는 자식"이라고 말하며 최애라의 이마에 뽀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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