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릭 킬러, 영국, 1997, 82min 35mm, Color ⓒ 국립현대미술관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2016-2017 MMCA필름앤비디오 특별기획프로그램 '이야기의 재건' 시리즈'의 마지막 다섯 번째 프로그램 '이야기의 재건5: 폴리포니, 가상의 나'을 서울관 MMCA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야기의 재건5: 폴리포니, 가상의 나'는 영화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서사 실험에 주목해온 '이야기의 재건' 시리즈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리즈는 자유로운 시적 에세이 형식의 작품을 만들어온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 패트릭 킬러, 에릭 보들레르, 양혜규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의 에세이 영화는 작가의 주관적 시점을 메타포로 변형하면서 생각하는 영화의 내적 운율을 전달하고, 잊히거나 숨겨지고 또는 사라진 이야기들을 재구성한다.

총 20작품이 29회차에 걸쳐 상영되며, 연계 프로그램인 양혜규의 아티스트 토크가 7월 15일(토)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양혜규, 한국, 2004, 19min 7sec, SD, Color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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