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성남아트센터가 '20세기 러시아 미술의 모험: 1910~1920년대 아방가르드' 학술세미나를 23일 큐브미술관 교육실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러시아 아방가르드 중 네오-프리미티비즘, 큐비즘, 추상표현주의 절대주의 그리고 구성주의 등 20세기 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술사적 사조에 대한 의미와 그 영향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러시아 아방가르드 미술품을 대량 소장하고 있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미술관의 니키타 코리틴(Nikita Korytin) 관장과 前 모스크바 비엔날레 제네럴디렉터, 독립큐레이터로서 러시아 근·현대미술을 전 세계에 활발히 소개하고 있는 안드레이 마르티노(Andrey Martynov)를 초청함으로써 전문적인 학술세미나로서 기대가 된다.

한편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시(모스크바, 생트 페테스부르크와 함께 러시아 3개 도시 중 하나)는 2012년 대한민국 성남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여, 자매도시로서 문화예술의 긴밀한 협력유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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