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오는 30일 오후 8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비바 뮤지카(Viva Musica)' 정기 공연이 열린다.

'비바 뮤지카'는 우리의 삶에서 가까이 존재하는 음악을 격 없이 열린 마음으로 청중에게 다가서고, 대중과 함께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조직된 챔버 그룹이다. '비바 뮤지카'는 라틴어로 '음악에 산다'라는 뜻으로, 바이올린 박세나, 장수민, 권나영, 이소영, 문지경, 이수근, 강현옥, 비올라 송민아, 안지원, 첼로 김태우, 이충만, 송지은, 조은영 등이 참여한다.

'비바 뮤지카'는 2014년에 창단되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용산구청 등에서 연주하며 관객들과 장소와 관계없이 소통하며 음악을 나누고 있으며, 2015년 10월에 첫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또한, 2016년 새로운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박세나와 함께 더 좋은 음악 만들기에 힘쓰며 8월, 세라믹 팔레스 초청 연주회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했다. 여기에 2015년부터 매년 중국 상하이로 초대되어, 재외 한국인들 및 상해 거주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음악과 추억을 전해줬다.

한편,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Divertimento in F Major, K.138', 바흐의 'Concerto for 3 Violins in D Major, BWV 1064R', 'Soloist'(문지경, 장수민, 권나영), 드보르작의 '2 Waltzs', 쇼스타코비치의 'Prelude and scherzo', 멘델스존의 'String Symphony B Minor, No. 10'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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