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 코너, 국내 최초 듣는 앱 리뷰 '듣는 애비다!'

1. 이번 주 리뷰 앱: 키네마스터(KineMaster) / 개발: NexStreaming Corp.

ㄴ 백욱희: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KineMaster)'다. 안드로이드 기반 동영상 편집 어플 중 가장 유명하다. 이번에 아이폰 iOS 기반으로도 출시됐다.

타 편집 어플과 차별화되는 점은 '한글 폰트'가 있다. 동영상 편집 어플은 대부분 외국에서 만들어져 한글 폰트가 예쁜 게 없다. '키네마스터'에는 명조체, 나눔고딕 등 유무료 한글 폰트가 다양하다. 캘리그라피 같은 느낌도 줄 수 있다.

기본적인 편집 툴도 탄탄하다. 레이어 위에 그림 그리기, 자막 삽입하기, 기본에 충실하다. 단점은 편집 후 위에 '키네마스터'라는 워터마크가 찍힌다. 이걸 지우려면 일 년에 40달러 정도 내야 한다.

ㄴ 이우람 DJ: 일단 화면이 크다. 그럴싸한 느낌이 있다.

ㄴ 백욱희: iOS의 쾌적함과 안드로이드의 편리한 앱이 만났다. 갤럭시 노트4 등, 이전 안드로이드 폰은 동영상 편집을 하다 꺼지는 경우가 있었다. '키네마스터'는 실제 초중고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동영상 편집 감각을 키우는 데 좋다. 연습용으로 써보시길 추천한다.

ㄴ 홍은채: 확실히, 익숙한 편집 툴 느낌이 있다. 영상에 박히는 로고가 아쉽다. 어떻게든 지우고 싶다. 확 눈에 띈다.

ㄴ 백욱희: 요즘 많은 분이 영상 편집에 도전한다.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우는 일이 쉽지 않다. '키네마스터' 앱으로 영상 기본기를 배워보면 좋겠다.

ㄴ 홍은채: 한글 폰트 제공이 정말 좋은 것 같다.

ㄴ 백욱희: 폰트 저작권도 무료다.

ㄴ 이우람 DJ: 60mb로 무겁지 않다. 평점도 별점 다섯 개가 다수다. 4.3이 평균 평점이다.

2. 한 줄 평:

ㄴ 홍은채: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익한 편집 툴이 나타났다.
ㄴ 백욱희: '키네마스터' 앱을 통해 한글 폰트를 사용하면 고소당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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