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박선영와 박혁권이 점집을 방문했다.

19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구조조정 소문에 힘들어하는 천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연은 불안해서 용한 점쟁이를 찾아가고 점쟁이에게 "이동수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천일은 회사 내내 소문이 흉흉해지자 라연과 다시 점쟁이를 찾으러 간다. 점장이는 "전생을 알면 현재를 알 수 있다"며 "전생에 천박하고 여성스러운 칼잡이였다"고 천일에게 이야기한다. 천일의 전생은 길태미 였던 것. 

또 점쟁이는 맹라연에게 "개똥이었습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점쟁이는 "이름이 개똥이.왕의 여자. 조선시대 3대 요부"라며 "광해군을 손에 쥐고 있었던 그 개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혁권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 역을 맡은 바 있다. 

grin17@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