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도둑놈 도둑님'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도둑놈 도둑님'의 지현우가 서주현을 위해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강소주(서주현)가 부장검사에게 맞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는 장돌목(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주는 박상욱 의원 재조사에 필요한 서류를 집에 놓고 왔고, 이를 장돌목에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서류를 가져온 장돌목과 강소주는 장난을 쳤고, 그 모습을 부장 검사 최강규에게 들켰다.  최강규는 강소주에게 "여기가 네 연애장소냐. 가지고 있는 서류 내놔"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소주가 서류를 주지 않자 빼앗으면서 강소주의 머리를 내려쳤다.

그 모습을 본 장돌목은 "당신 뭐야. 뭔데 애를 때려. 니가 뭔데 사람을 쳐. 그것도 여자를"이라고 소리쳤고, 강소주는 "그만해 돌목아. 우리 부장검사님이셔"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돌목은 "부장검사? 부장검사면 사람 때려도 돼? 형범 제 260조 1항 사람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면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님 너도 한 대 맞아볼래?"라고 말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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