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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한국을 여행 중인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친구들이 한정식집에 갔다가 너무 후한 대접에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알베르토와 그의 친구들 페데레코, 루카, 프란체스코가 서울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정식집을 찾았다.

▲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친구들은 한 상 가득 차려진 반찬 가짓수에 "이거 도전이야?"라며 "근데 다들 날씬한 건 어떻게 유지하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그런데 알베르토는 친구들에게 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서 식사할 때는 반찬을 더 시켜도 돈을 안 낸다. 반찬이 무제한"이라고 말했다.

▲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친구들은 "장난치지 말라"며 처음엔 믿지 못했다.

그러자 알베르토가 식당 아주머니께 김과 김치를 더 달라고 부탁해 '리필'이 되는 한국 식당 문화를 보여줬다.

▲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 광경에 친구들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랐다.

▲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루카는 "천국"이라며 "이탈리아에서 리필되는 곳은 음식의 질이 완전 낮은데 여긴 다르다"고 감탄했다.

한식당에서 밑반찬 무한제공은 우리에게 매우 흔한 풍경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보통 다른 나라들은 한접시당 가격을 계산해서 추가요금을 받는다.

이들은 무한제공 뿐만 아니라 "한 번도 안 먹어본 한국 음식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맛있다"며 맛에도 반해 극찬을 쏟아냈다. 

▲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편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여행을 시켜주는 콘셉트로 난생 처음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리얼 한국 여행기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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