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여성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날씨가 더워진 요즘 물놀이 행렬이 이어져 세균, 곰팡이균에 의한 칸디다 질염 등의 발생확률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히 겪는 질환이지만,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있어 병원을 찾지 않는 여성이 많다. 그러나 잦은 질염은 탄력 저하, 건조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잦은 질염 때문에 신체적 불편을 넘어 심리적 위축, 우울증, 스트레스, 부부갈등 등을 겪고 있다면, 전문 의료진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정밀검사를 통해 골반근육의 탄력 저하 정도, 질건조증 여부뿐만 아니라 이쁜이수술 필요성까지 파악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이쁜이수술방법은 보형물 삽입 과정 없이 늘어진 질벽을 여러 겹 꿰매는 방식으로 이뤄져 긴 회복기간과 통증이 동반됐다. 이와 달리 최근에는 보형물을 삽입하는 질성형 종류가 다양해졌다. 그만큼 의료진으로부터 설명을 충분히 듣고 적합한 이쁜이수술방법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레이저, 필러, 보형물 삽입 등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설명 없이 무조건 질성형수술을 권하는 의료진에 주의해야 하며, 모든 과정은 정밀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수술은 여성의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를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질성형수술에서 의료진의 숙련도와 풍부한 경험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이물감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또한 의료진 상담을 통해 질축소수술에 쓰일 보형물이 미국 FDA에서 정식 승인을 받았는지, 인체 친밀성이 높은지 자세하게 알아봐야 한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질성형은 생리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온라인상 이쁜이수술후기에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상담 과정에서 이쁜이수술후기에 적힌 내용의 객관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보형물 정품 여부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질축소수술 특허 여부와 의료진이 보유한 이쁜이수술, 시술 케이스 등을 다양하게 살펴봄으로써 여성건강을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 [도움말] 박정인 (노블스여성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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