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이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12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리조트 광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친환경 시승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과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전기차량 아이오닉 등 10대가 전달됐다.

전달된 전기차량은 행사기간 동안 페스티벌 참가 문화예술인에게 시승기회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천혜의 환경을 가진 제주에서 펼쳐지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친환경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제공되는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제주 전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만족하는 문화예술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의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지난 10년간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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