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영국 런던 서부에 위치한 24층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망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화재가 IS의 소행이라는 일부 추측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새벽 1시쯤 런던 그렌펠 타워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다.
총 120가구가 거주하는 그렌펠 타워 화재는 주민 대부분이 잠든 새벽 발생해 피해를 키웠다.
아직 명확한 화재 원인 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SNS, 유튜브 등에는 테러로 규정하고 그 배후를 IS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런던에서는 과거 IS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 바 있어 의구심이 제기된다.
한편 경찰은 이번 화재와 테러 간 연관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S 역시 이번 화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