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제주, 양미르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2017'이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내 주요공연장, 제주 전역,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본지 취재에 응하고 있다.

▶ 공연·단체 소개 :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 시내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는 영국의 '스팸어랏'이 개막작으로 초청됐고요. 세계 최초로 3D 안경을 쓰고 봐야 하는 폴란드의 '폴리타' 작품이 폐막작으로 올려집니다. 그리고 많은 분이 기다리고 계시는 뮤지컬 '투란도트'도 재공연되는데, 의상이나 안무가 업그레이드되어 공연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총 9개국, 26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니 많은 분이 와주셔서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특히 폴란드, 인도 공연은 국내에 아마 처음 소개가 될 거예요. 

▶ 참가한 소감     : 작년부터 저희가 해비치 아트마켓에서 DIMF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물론 국제 축제이지만, 국내 문화 관련 분들이나 기관에 계시는 분들을 통해 국내에도 이 축제를 많이 알리고, 무엇보다 문화회관 관계자분들이 이 문화 축제를 함께 공유하시고 참여를 해 주셔야 국내에서 파급 효과가 커질 거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축제 앞두고 바쁜 시기이긴 하지만, 이번에 참여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부스 설치를 하게 됐는데요. 현장에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편,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 2017'은 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 약 2만여 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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