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제주, 양미르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2017'이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내 주요공연장, 제주 전역,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이 본지 취재에 응하고 있다.

▶ 공연·단체 소개 : 저희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 창단 33주년을 맞아 '발레 아름다움 그 자체(Ballet is beauty)'를 모토로 사업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총망라해 발레 애호가들에겐 특별한 경험을, 초심자들에겐 발레의 매력을 만끽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오는 11월에 '오네긴' 공연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올려질 예정입니다.

▶ 참가한 소감     : 사실 해비치 페스티벌이 10주년이 됐지만, 해비치 페스티벌에 처음 왔거든요. 저희가 그동안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 기회가 부족해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어 문예회관 단체 분들을 많이 뵙고, 공연을 설명하고 인사드릴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더불어 저희 말고도 다른 단체가 많아서, 새로운 홍보 툴도 경험할 수 있어서 많이 배워가고, 서로 공생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 2017'은 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 약 2만여 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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