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같이 척추관협착증이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장시간의 좌식 생활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의 부담과 허리 근육의 약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일상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리 질환의 발생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최근에는 허리 질환을 쉽고 정확하게 치료하여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척추 내시경 치료가 각광 받고 있다.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영상을 주치의가 모니터로 직접 확인하며 치료하는 척추 내시경 치료는 부분마취 하에 절개 없이, 거의 무수혈로 시행 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치료법 보다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낮다.
 
또한 약 1시간정도의 짧은 치료시간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수 있다는 장점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 등의 위험이 낮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아주 적합한 치료이다

홍순우 대표원장은 "척추내시경 치료는 치료 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1~2시간의 안정만 취하면 당일 보행이 가능하고, 경과에 따라 당일 혹은 하루의 입원 후 퇴원 할 수 있다"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허리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함과 동시에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어 가장 탁월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치료 후에는 한자세로 오랜시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갑작스럽게 움직이는 행동 등 무리하게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행동을 피하고,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및 인대에 긴장을 완화 시켜서 재발을 막아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척사랑병원은 올해 미국 Mclaren Northern Mihigan Hospital 의료진이 교육을 위해 방문 할 정도로 많은 임상적 수술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도움말]홍순우(척사랑병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