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원오원 메인보컬', '고막남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재환 연습생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재환은 '프로듀스 101 시즌 2(이하 '프듀2')'에 출연하기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2년 tvN에서 방영되었던 '코리아 갓 탤런트 2'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간 전력이 있으며, 그 이후 소속사와 계약을 맺어 데뷔하는가 싶었으나 아쉽게 무산되었다.

그 후, 2016년 SBS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 설특집 파일럿 방송에 출연한 김재환은 가수 윤도현을 꺾고 우승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윤도현 앞에서 그의 히트곡 중 하나인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열창하며 여심을 저격함을 물론이며, 원곡자인 윤도현으로부터 인정받기도 했다.

김재환이 '프듀2'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의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 출연시절 영상이 국민프로듀서들 사이에서 재조명되었고, 이 영상을 본 이들은 "이게 가수지", "재환이는 무조건 데뷔시켜야한다", "얘 아니면 데뷔조 메인보컬 누가 하냐", "제발 재환이 좀 뽑자" 등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9일 방영되었던 '프듀2' 3차 순위 결과 발표에서 13등을 기록하여 최종무대까지 진출하였고, 최종무대에 선보일 'Hands On Me'에서도 메인보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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