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N SPORTS ‘아이 러브 베이스볼 2017’, 네이버TV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아이러브베이스볼 최희가 탄광 비주얼의 슬리퍼를 공개했다.

지난 5일 KBS N SPORTS '아이 러브 베이스볼 2017'은 네이버TV를 통해 "특명! 신승준아나운서, 최희아나운서의 곰돌이를 구하라!"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최희는 자신의 탄광 비주얼 슬리퍼를 제작진에게 걸리자 "편하게 신다보니깐 슬리퍼 빨아 신을게요"라고 변명했다.

이후 신승준 아나운서가 해당 슬리퍼를 몰래 발견하고 "살다 살다 별일이 다 있다"며 "왜 이렇게 검은 물이 많이 나오지? 이건 최소 3년 걸린다"며 무한 행구기를 반복했다.

이어 신승준은 "희야 니가 3년동안 내 옆자리에 있었잖아. 그때 내가 느낀 것은 사람이 이렇게 더러울 수 있구나. 다음에는 우리 꼭 검은색 슬리퍼 신자"라고 영상편지를 최희에게 전했다.

한편, 최희는 "항상 많이 챙겨주셨는데 이왕 빨아 주신 슬리퍼 소중하게 깨끗하게 신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chunghee3@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