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김두환(DIOCIAN) diocian@mhns.co.kr 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곳, 디오션의에디터! 지금 바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작업해보세요. www.diocian.com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DIOCIAN] 깨지 않은 꿈을 이뤄가는 랩퍼, Nu.K
"깨지 못하는 꿈이 된 것 같아요.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는데, 관두라고 하면 이제 관두지 못할 것 같구요. 음악을 그만 둔 제 모습은 상상이 가지도 않네요. 아직 꿈은 꾸고 있는데 이뤄내지는 못했고, 깰 기미는 안보이니까 이뤄내야겠죠?"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ㄴ안녕하세요. 저만의 감성을 잔잔한 곡과 랩의 조화로 표현하고자 하는 랩퍼 누케이 (Nu.K) 입니다. 활동하고 있는 지역은 주로 서울과 대전이며, 축제 찬조공연 및 클럽공연 또한 하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 29일에 첫 디지털 싱글 [도돌이표 (Turn Back)]를 발매했습니다. 제 노래인 [도돌이표] 한 번씩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좋다 싶으시면 제 이름도 꼭 기억해주세요!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ㄴ원래는 글을 쓰는 걸 좋아했어요. 취미로 소설과 시를 많이 쓰곤 했는데, 우연히 힙합 음악을 접하게 되었어요. 가사를 보면서 ‘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하고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웃음)

▲ Nu.K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건 언제부터인가요?
ㄴ2014년 7월에 정말 제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 음악이라는 것을 느끼고 무작정 서울에 올라가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5평정도 되는 작업실에서 같이 상경한 친구와 생활하면서 진지하게 음악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 작업한 곡 중 하나가 [도돌이표]입니다!

음악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인가요?
ㄴ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무일푼으로 상경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가 가장 행복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돈이 없어서 하루에 컵라면 하나를 먹고 알바를 가더라도 작업실에서는 아무 생각도 없이 작업에 몰두 할 수 있었어요. 그 때로 돌아가라면 돌아갈 자신이 없을 만큼 힘든 경험이지만 그만큼 값지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공연을 주로 어디서 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ㄴ공연은 주로 서울과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는 자리가 더 많아요 좋은 예로 아마추어 공연의 경우 대전에서 한번 열릴 때 서울에서는 열 번 이상의 공연이 열려요. 다양한 뮤지션들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에 서울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대전은 제가 사는 곳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아마 제가 서울 사람이라면 대전까지 와서 공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에게 있어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ㄴ깨지 못하는 꿈이 된 것 같아요.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는데, 관두라고 하면 이제 관두지 못할 것 같구요. 음악을 그만 둔 제 모습은 상상이 가지도 않네요. 아직 꿈은 꾸고 있는데 이뤄내지는 못했고, 깰 기미는 안보이니까 이뤄내야겠죠? (웃음)

▲ Nu.K

대중들에게 어떠한 뮤지션으로, 어떠한 음악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ㄴ나만 알고 싶은 음악? 저도 그런 거 있거든요.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이 노래 들어보라고 들려주면 ‘오, 좋다. 괜찮다.’ 하는 노래들이요. ‘야, 누케이라고 있는데, 걔 노래 되게 종아. 한 번 들어봐~’ 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는, 친근하고 좋은 노래를 하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고, 자기 전에, 우울할 때, 행복할 때 듣고 싶은 노래 등 상황에 맞게 듣고 싶은 음악들로 기억되고 싶어요. 힙합도 하고 있지만 제가 처음 접한 한국의 음악은 사람의 희로애락을 소리로 표현하는 장르로 접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 인터뷰 내용을 보고 계실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ㄴ우선 정말 감사 드립니다. 좋은 노래 만드는 걸 목표로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니까 좋은 소식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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