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하는 고갱과 고흐 그리고 클래식이야기

 

[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초청으로 클래식과 미술의 융합예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이 콘서트로 찾아온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은 그림을 보며 클래식을 감상하고, 음악을 들으며 미술작품을 보는 예술 융합프로그램으로, 주제가 되는 화가의 그림을 감상하는 동시에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전국 단위의 수많은 기관 초청 공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콘서트형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은 지난 2월부터 '고흐와 고갱'을 소재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클래식 큐레이터(클래식 해설자)의 설명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므로 어린이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도 음악과 그림 작품들을 감상하는 방법들을 새롭게 제시해 준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예술의 기회를, 기존의 관객들에게는 더욱 더 흥미롭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달에는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17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24일)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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