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연극 '데스트랩'이 3번째 귀환을 앞두고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한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 한세라, 정다희

또 한 번의 뜨거운 여름을 기대하며, 지난 5월 말 삼청동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은 연극 '데스트랩'의 흥행을 이어가는 기존의 배우들과, 새로운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받는 배우들의 단합된 분위기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 김수현, 이충주

극작가 시드니 브릴 역의 김수현, 강성진, 김도현과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김찬호, 이충주, 문성일은 카메라 앞에서의 짧은 순간에도 캐릭터에 몰입하며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장에 함께한 배우들은 함께 서로의 촬영 모니터링을 통해 서로를 챙기며, 틈틈이 대사를 맞춰 보는 등 아직 공연 전이지만, 이미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 김수현

계속되는 반전의 스토리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극의 흐름상, 각 배우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작품인 연극 '데스트랩'은 초, 재연 때부터 배우 간의 완벽한 팀워크와 친밀감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 김화영

2017년 기대감 넘치는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 연극 '데스트랩'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올여름 최고의 스릴러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김도현

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에 의해 탄생된 연극 '데스트랩'은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노미네이트, '크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 주연의 영화화가 된 브로드웨이 최고의 반전 스릴러 작품이다.

▲ 문성일

연극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아낸 작품이다. 관객들은 작품 속 이야기 장치 '데스트랩'이 완성되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거듭되고 거듭되는 반전과 서스펜스에 긴장하고 빈틈 없이 짜여 있는 웃음 코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찬호

유쾌한 촬영현장을 공개하며 이슈를 이어나가는 연극 '데스트랩'은 오는 3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시작한다.

▲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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