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웹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웹툰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각 대학에서는 이미 관련하여 전공과목을 개설한 곳도 쉽사리 볼 수 있다. 하지만 배우고자하는 수강생들수만큼 국내에서는 웹툰과 관련한 교육기관들이 여의치 않는 것이 실상이다.

웹툰이나 만화를 전문으로 하는 미술학원을 찾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찾았다고 해도 수강료가 부담이 되어서 쉽게 수강을 할수 없는 처지에 있다.

국내최초 만화전문인강을 표방한 그로우툰아카데미는 이러한 수강생들의 고충을 담아 웹툰강좌를 동영상으로 만나볼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웹툰을 보는 것 뿐만이 아닌 기초부터 잡아주기 위해 인체와 옷주름, 컬러, 배경 등을 다루어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다.

개설된지 만 1년도채 되지 않지만 현재 수강생들은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어 그동안 웹툰강좌에 대한 갈망이 수강생들 사이에 높았음을 엿볼수 있다.

 

김태홍 그로우툰아카데미 대표는 “ 웹툰을 배우고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제 경험을 비추어 웹툰강좌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며, “기초부터 꼼꼼히 다루고 있어 초보자분들도 쉽게 따라할수 있어서인지 웹툰을 꼭 전공하고자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분들이나 취미로 하시고자 하는 분들도 수강신청을 많이 해주신다 .젊은 분들뿐만 아니라 60세가 넘는 회원분들도 많다 ”며 이러한 것은 웹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할뿐만 아니라 웹툰창작의 미래가 밝고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많은 포털에서 작품들이 넘쳐나고 있는 웹툰은 비단 작가들끼리의 경쟁이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질높은 컨텐츠인만큼 보다 창의적이고 경쟁력있는 컨텐츠가 만들어져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형성할수 있을것으로 본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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