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이하 플랫폼엘)'가 개관 1주년 기념 무료 전시로 마련한 케이트 배리 사진전 '케이트 배리와 프랑스 여배우'의 오프닝 행사로 DJ 파티를 8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다.

이번 DJ 파티는 인기 DJ, DJ Shins의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플랫폼엘 B2층에 위치한 'Platform Live'(플랫폼 라이브)에서 펼쳐진다. 이날 신나는 디제잉을 선보일 DJ Shins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으로 유명한 이태원 클럽 'Cakeshop'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영국 태생의 DJ로 하우스뮤직, 딥하우스뮤직, 베이스음악, 알앤비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디제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청은 구글 링크(https://goo.gl/HYTrmQ)를 통해 선착순 200명에 한해 받을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야광 팔찌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플랫폼엘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인증샷과 해시태그(#플랫폼엘, #전시, #케이트배리, #프랑스여배우, #ActricesparkateBarry) 포스팅 시 추첨을 통해 호텔 카푸치노 F&B 할인권(10인), 플랫폼엘 스탠다드 멤버십(3인), 플랫폼엘 캔버스 파우치(2인)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트 배리 사진전 '케이트 배리와 프랑스 여배우 / Actrices par Kate Barry'는 오드리 토투, 샤를로뜨 갱스부르그, 카트린느 드뇌브 등 작가 케이트 배리가 직접 촬영한 프랑스 여배우들의 사진 약 25점을 소개한다. 케이트 배리는 영국 가수이며 1960년대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제인 버킨의 딸이자 프랑스 여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그의 이부자매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패션, 영화, 음악 등 예술 영역에 종사해온 가족의 영향을 받은 그녀의 독특한 심미안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7월 2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엘 홈페이지(www.platform-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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