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김두환(DIOCIAN) diocian@mhns.co.kr 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곳, 디오션의에디터! 지금 바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작업해보세요. www.diocian.com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DIOCIAN] 대중과 마음을 소통하는, 榕幫(Banyan Gang)

"우리의 작품이 청중에게 들려졌을 때,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들이 우리 마음 속의 생각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Leerix)"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과 팀원 분들의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ㄴ안녕하세요! 저희는 대만 타이난에서 온 榕幫(Banyan Gang) 입니다. 저희는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된 힙합 크루에요.

CJ: 저는 리더이자 프로듀서, CJ라고 합니다. 저는 밴드에서 작곡, 작사를 하고, 저희 모두가 MC에요.

Leerix: Hi: 저는 Leerix 라고 합니다. 

Warren K: 저는 Warren K 입니다.

팀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ㄴ남다른 거요! 저희는 올드 스쿨 힙합을 모티브로 삼았지만, 색다른 느낌의 음악 스타일을 좋아해서, 랩과 함께 결합했어요. 저희 음악을 듣고, 즐겁든, 힘들든, 분노하든, 공감할 수 있는 정서가 있으면 좋겠어요. 

▲ 榕幫(Banyan Gang)

우리 팀에게 음악은 무엇인가요?

ㄴCJ: 음악, 공기, 물, 음식은 생명의 4요소죠.

Leerix: 음악은 필수불가결의 동반자와 같죠. 이렇게 오랫동안 음악과 동반하면서 이미 그것과 곁에 있는 것이 익숙해졌고,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물건은 아니지만, 그것과의 접촉으로 우리는 마음의 만족을 얻을 수 있어요.

Warren K: 저에게 음악이란 ‘구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감정을 나타내는 통로이자, 스트레스를 풀고, 평소에하지 못하는 말을 하고,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가르쳐주고, 자신과 주변의 사물을 탐구하는 없어서는 안 되는 정신적 기둥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이번 앨범 소개 부탁 드립니다.

ㄴ이번 앨범 “기근 Aerial Roots” 은 저희가 스스로 해낸 앨범이에요. 믹싱 제작 모두 저희 스스로 했어요. 아주 탄탄한 힙합 창작 앨범입니다. 편곡은 저희가 했는데, 많은 대만, 외국 클래식 음악과 올드스쿨의 방법으로, 이 세대 젊은이들의 버전을 만들었어요. 기근은 용수 나무의 중요한 특징이고, 우리는 이 첫번째 창작 앨범을 통해 저희의 특색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이번 앨범을 용수 나무의 기근이라고 생각하면, 기근을 생각하면 곧 용수 나무를 생각하게 되죠. 용수 나무를 생각하면 기근을 생각하구요. 똑같이, “기근 Aerial Roots”을 생각하면 榕幫를 생각하고, 榕幫를 생각하면 “기근 Aerial Roots”을 생각하는 거에요.

▲ 榕幫(Banyan Gang) 자켓 이미지

아티스트로서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ㄴCJ: 대만에서 유명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어요.

Leerix: 앞에서 말한 것처럼 몇 년 후 저희가 기억되는 것 외에, 우리의 작품이 청중에게 들려졌을 때,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들이 우리 마음 속의 생각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Warren K: 저는 아직 제가 뮤지션이라기보다는, 열정적인 창작자라고 생각해요. 언젠가는 음악으로 허기를 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게 가장 큰 꿈이에요. 

앞으로의 계획/ 목표는 무엇인가요?

ㄴ우선 장기적으로는 계속 음악을 만들고, 두 장의 앨범을 만드는 거에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음악레이블을 통해 다음 레벨로 나아가고 싶어요! 단기적으로는, 작은 공연을 많이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통해 저희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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