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다양한 외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20~30대의 성인들 사이에서도 여드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욱이 요즈음 현대인들은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여드름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스트레스는 여드름의 가장 큰 적이라 할 수 있는 존재다. 우리의 몸은 긴장하거나 불안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 이에 대항하기 위한 호르몬을 생성시키는데, 이때 혈압과 맥박이 빨라지면서 신체 각 부위로 더 많은 혈액이 보내 혈당수치가 증가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피지선이 자극돼 나타나는 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문제는 한번 피지선이 자극돼 나타난 여드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부 및 외부의 스트레스에 계속돼 노출된 상태에서는 피지선도 꾸준히 자극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혼자서 이를 다스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여드름의 개선을 원한다면 가장 현명한 방법은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의료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 없이 민간요법에 의존할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거나 여드름이 만성으로 발전할 우려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시간이 없어 병원을 꾸준히 다니기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올인원 시스템의 효율적인 여드름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에이핏은 수분과 유분 흡수도가 좋아 피지분비에 대한 컨트롤이 가능한 1450nm Diode laser로 피지분비를 억제하여 여드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치료의 과정에서 CCD(Cryogen Cooling Device) 쿨링시스템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표피가 자극받을 걱정 없이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며 레이저 조사 후 RF가 추가 조사됨으로써 열적 효과를 더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치료 전에는 얼굴과 약 5cm의 거리를 두고 사전에 열을 충분히 가하는 히팅(heating) 과정도 진행되는데, 유분과 피지가 올라오도록 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과정이다.

피지선의 조직을 파괴하고 조직응고를 시키는 과정은 RF Needle를 통해 해당 병변을 직접 타겟팅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피지분비를 억제한 뒤에는 RF Melting 기능을 통해 잔여피지 처리 및 콜라겐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김지훈피부과 김지훈 원장은 "흔히 여드름치료는 일괄적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게 되면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 환자의 피부 상태, 건강, 여드름의 정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강도, 횟수 등을 지정한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피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숙련도가 있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김지훈 (김지훈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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