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많은 여성들이 생각하는 워너비 몸매는 어떤 몸매일까? 청바지와 흰 티셔츠만 입어도 옷 맵시가 사는 볼륨 있는 S라인 몸매다. '뒷태 미인'이라는 단어가 나올 만큼 뒷태의 중요성도 부각됐다.

엉덩이가 처지거나 볼륨이 없으면 어느 옷을 입더라도 맵시가 살지 않을뿐더러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에 있어서도 하체가 짧아 보일 수 있다. 또한, 처진 엉덩이를 가진 여성이라면 엉덩이를 가려주는 긴 티셔츠를 입어야 하는 고충도 따른다.

이에 따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힙업 성형을 고민하기도 하며, 볼륨뿐 만 아니라 양 쪽 엉덩이의 모양이 다른 일명 '짝궁뎅이'도 힙업 성형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이에 원진성형외과에서는 "태생적으로 엉덩이의 근육이 적어 볼륨이 없는 사람들은 힙업 성형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사람마다 체형이 다른 점을 고려해 힙업 성형을 진행하여야 한다. 무조건 엉덩이의 볼륨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이어지는 허리선부터 허벅지까지 자연스러운 라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힙업 성형은 자가지방 이식과 보형물 삽입술이 있으며 자가지방 이식의 경우에는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을 채취 하여 엉덩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지방 채취로 인해 군살 제거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보형물 삽입술은 엉덩이골 사이를 절개하여 엉덩이의 근육층 사이로 부드러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양이나 크기를 반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다.

한 편, 엉덩이는 앉아있을 때 가장 힘이 많이 가해지고 체중을 지탱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원진성형외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