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에 주로 발생되는 질병인 '무좀'은 물집이 잡히거나 큰 가려움을 동반하여 일상생활에 무리를 주는 난치성 질병이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무좀 치료를 위해 장기간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먹는 약의 경우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있고, 바르는 약의 효과 또한 일시적이어서 재발이 잦다.

 

 

평촌에 위치한 고운세상피부과에서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핀포인트레이저'를 이용한다. 처음으로 손발톱무좀 전용 레이저로 자리 잡은 '핀포인트'는 레이저 광선을 통해 손발톱의 온도를 높여 무좀균을 살균한다. 이 시술방법은 다른 피부에 자극 없이 손발톱 무좀 부위의 뿌리까지 치료하며, 열전달 효과를 보이는 레이저 파장에 의해 감염된 손발톱이 더 빨리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실비보험이 적용되는 '핀포인트레이저'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10분 이내 빠른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더구나 근본적인 발톱무좀의 원인인 무좀균만을 효과적으로 파괴하여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임산부부터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분, 간염보균자, 진균제 알러지가 있는 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운세상피부과 나세영 원장은 "핀포인트 레이저를 통해 전신 부작용 없이 비교적 간단히 무좀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그 동안 여러 번의 치료실패로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며 "발톱무좀은 초기 의심 증상을 보였을 때,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도움말]나세영(고운세상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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