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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철권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남규리가 과거 철권7으로 또다른 실력자 가수 테이와 겨룬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년 전 영등포 한 오락실에서 테이가 철권 하는 것을 봤다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테이가 연승하다가 왠 모자 푹 쓴 여자가 도전하더니 원 코인만에 올 라운드로 이겼다. 테이도 놀랐는지 일어나서 반대편까지 왔다"며 당시의 상황을 알렸다.

게시자는 "상대방과 대화하던데 알고보니, 남규리였다. 철권으로 테이를 속된 말로 '발라'버렸다"며 남규리의 철권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 ⓒ SBS '한밤의 연예'

남규리와 테이는 자타공인 '철권마니아‘임을 알린 바 있다. 남규리는 2005년 '철권7' 이벤트 경기에서 당시 세계챔피언 배재민을 쓰러뜨릴 만큼,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테이 또한 방송에서 '철권 마니아'임을 밝히며 자신의 아이디가 '노래따윈 끊은 지 오래'라고 공개한 적도 있다.

한편, '철권7' 한글판은 1일 PS4 버전으로 발매하며, 이어 2일에 PC판 발매예정이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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