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자연치유와 산림테라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사려니숲이 일 년에 약 열흘간 통제됐던 구간을 열어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11일간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이 열린다.

▲ ©제주관광공사

사려니오름과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는 물찻오름이 개방된다. 또한 새롭게 선정된 14km의 한라산둘레길 목장길 또한 새롭게 탐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형원의 공연, 허수경의 북콘서트 및 작은 음악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길 탐방,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별개로 사려니오름에서 삼나무숲을 지나 월든 삼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사려니숲길 중 통제되었던 10.8km 구간은 5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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