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물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6월은 스킨스쿠버와 스노클링을 하기에 좋다. 특히 서귀포 범섬의 연산호 군락지와 섶섬, 문섬 등은 다이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킨스쿠버 장소다.

▲ ©제주관광공사

스킨스쿠버는 30분 정도 물속에 들어가는 체험다이빙과 수영장교육과 바다에서 실습 등 2일~4일 동안 교육이 이뤄지는 자격증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제주에는 약 30여개의 스킨스쿠버업체들이 운영 중인데 세계적인 스쿠버훈련단체인 PADI, NAUI 등 교육단체에서 발급되는 다이버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엔돌핀 스쿠버다이빙, 스쿠버스토리, 다이브프로 등 여러 업체가 있다.

사면이 아름다운 바다인 제주는 스노클링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많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와 바닷속 생태계를 보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진기한 체험이다.

하지만 해양스포츠보다 난이도가 쉽지만 주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협재해변, 판포포구, 월정리해변, 황우지해안 등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개인적으로 구입한 스노클링 마스크를 갖고 가도 되고, 하도해변이나 월정리해변에는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해주기도 하지만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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