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넷플릭스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넷플릭스가 6월 오리지날, 키즈, 영화, TV 등 미드(미국드라마) 추천작을 소개한다.

지난 30일부터 '하우스 오브 카드 : 시즌5'가 넥플리스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오리지날 작품이기 때문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른 시리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각 분야별 시놉시스를 모아봤다.

▲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5

미국 워싱턴 정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야망, 사랑, 비리 등 치열한 암투를 다룬 정치 스릴러.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 정치인 프랭크 언더우드와 프랭크 못지않은 무자비한 야심가이자 그의 아내 클레어 언더우드를 중심으로 한 백악관 이야기다.

시즌 5에서는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프랭크 언더우드와 클레어 언더우드의 관계에 균열과 함께 서로간의 팽팽한 긴장이 시작된다.

▲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5

과거의 실수로 인해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파이퍼가 뉴욕 연방 여자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시즌5는 '푸세'의 죽음으로 분노한 재소자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리치필드 교도소가 일대 혼란에 휩싸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양한 내부 갈등으로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던 리치필드 교도소에서 모든 것을 바로 잡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주인공들. 과연 그들은 교도소 내 정의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  빨간 머리 앤: 시즌1

소녀들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원작인 빨간 머리 앤의 성장 드라마다.

고아원과 낯선 가정에서 학대 받던 어린 시절을 지나 암울하고 또 암울한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성격의 소유자다. 앤은 친구들에게 고아라고 놀림 받지만 독특한 개성과 뛰어난 지성, 놀라운 상상력으로 가족은 물론 마을 전체를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 센스8: 시즌2

어느 날 갑자기 텔레파시로 정신이 연결되어 서로의 감각과 감정을 공유하게 된 낯선 여덟 명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 드라마.

정신과 육체적으로 연결된 이들은 서로의 비극과 기쁨을 공유하는 가운데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의문의 조직으로부터 도망치며 인류 미래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시즌2에서는 낯선 무리의 새롭고 강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한 센스8의 더욱 견고한 우정과 과감한 전술이 펼쳐진다.

▲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시즌3

사이비 종교 단체에 의해 15년간 감금되었다가 구출된 주인공 키미의 뉴욕 생활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물.

그녀는 부푼 기대를 안고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세상은 너무나도 변해버렸고, 각종 시련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키미는 그녀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고, 삶에 지친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나눠주며 세상을 조금씩 ‘키미화’ 시켜 나간다. 시즌3에서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키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 마스터 오브 제로: 시즌2

인도계 이민 2세 데브가 뉴욕에서 살아가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

데브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지만, 맡겨지는 배역은 언제나 억센 인도 발음을 써야 하는 인도인 캐릭터뿐이다. 이민 2세로서 사회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 요즘 싱글 남녀들의 쿨하디 쿨한 연애 방식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주제를 가지고 에피소드를 풀어 나간다. 시즌2에서는 여자친구와 결별하고 이탈리아로 떠난 데브의 이국 생활이 그려진다.

[키즈 시리즈]

▲  카줍스!: 시즌3

낡은 사고 방식의 틀을 깨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체구는 작아도 상상력 하나는 어마어마하게 큰 소년 몬티와 단짝 친구 꿀꿀이와 함께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 부릉! 부릉! 브루미즈: 시즌1-2

날마다 신나는 일이 가득한 지피시티 마을에서 종횡무진 레이싱을 펼치는 동물 자동차 친구들의 모험일기를 담은 키즈 시리즈.

▲ 세상을 구하는 사나이 빌 나이: 시즌1

유명 과학자 빌 나이가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 자신의 과학 실험실에서 세상의 미신과 떠도는 지식을 탐구하는 코미디 토크쇼. 그

[영화]

▲ 러블리 본즈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어느 소녀의 죽음 이후 남은 가족들과 소녀의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14살 소녀 수지는 설레는 첫 데이트를 앞두고 이웃집 남자에게 살해되고, 비통한 죽음을 맞이한 그녀의 영혼은 지상과 천상의 경계에 남게 된다. 딸의 예기치 못한 죽음으로 절망 속에 빠진 가족들과 그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소녀의 영혼. 과연 이들의 아픔은 사랑으로 치유될 수 있을까?

▲ 드래프트 데이

케빈 코스트너, 제니퍼 가너, 데니스 리어리, 샘 일리어트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스포츠 드라마 영화. NFL의 신인 선수 선발전을 앞둔 클리블랜드 팀 단장 서니 위버는 우여곡절 끝에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다. 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의 선수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두뇌게임이 펼쳐지는 가운데, 서니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과감한 승부수를 띄우게 된다.

▲ 시절인연

탕웨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유부남인 중국 재벌의 아이를 임신해 미국 시애틀로 원정 출산을 가게 된 쟈쟈는 애인의 연락이 계속해서 오지 않자 외롭고 초조한 시간을 보낸다. 힘겹게 출산 준비를 하던 쟈쟈는 곁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운전기사 프랭크의 따뜻한 위로에 감동하고, 그렇게 두 사람의 예기치 못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 에브리 잭 해즈 어 질

파리와 뉴욕에 살고 있는 남녀가 우연히 잃어버린 여행가방으로 인해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어리버리 뉴요커 잭의 가방이 파리의 몽상가 클로에에게 잘못 배송되고, 클로에는 가방 속 물건들을 보며 얼굴도 모르는 잭에게 푹 빠져버린다. 고심 끝에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과 만나고 싶다는 귀여운 메시지를 가방에 담아 잭에게 보내는 클로에. 과연 그녀는 운명적인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TV 시리즈]

▲ 맨투맨: 시즌1

박해진 주연의 JTBC 금토드라마로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를 맡게 된 비밀요원의 활약을 그린다. 비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하게 된 다재다능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그곳에서 까칠한 악역전문 한류스타 ‘배드가이’ 여운광과 운광의 1호 팬클럽 출신 ‘빠순이’ 매니저 차도하를 만나며 그의 일생일대 시련이 시작된다.

▲ 매드맨: 시즌1-4

골든글로브상과 에미상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화제의 미국 드라마로 광고의 황금기였던 1960년대 뉴욕의 시대상을 실감나게 담아냈다.

주인공 돈 드레이퍼는 뉴욕 메디슨가에 자리잡은 유명 광고회사의 간판 디렉터로 광고계에서 촉망 받는 능력자이지만 아내에게조차 밝힐 수 없는 어두운 비밀을 숨긴 인물이다. 그를 중심으로 이른바 ‘매드맨’이라 불리는 1960년대 광고쟁이들의 일과 사랑, 불륜과 권력 싸움의 치명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 아는 형님

예능 베테랑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부터 신선한 입담의 신흥 예능 강자 이상민, 서장훈, 김희철, 민경훈까지. 예능 좀 아는 형님들의 순발력 넘치는 유머가 가득한 JT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형님고> 라는 컨셉 하에 매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전학생으로 초대되어 형님들과 다양한 대결을 펼친다. 아재 감성 물씬 풍기는 형님들의 대본도 근본도 없는 참신하고 유쾌한 개그가 쏟아진다!

▲ 페니 드레드풀: 시즌1-3

에바 그린, 조쉬 하트넷이 주연을 맡고 <007 스카이폴>의 각본을 쓴 존 로건과 샘 멘데스 감독이 제작한 호러 TV 시리즈. 주인공 말콤 머레이경이 자신의 잃어버린 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등의 고전 이야기들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다큐멘터리]

▲ 마스 제너레이션

<타임스>지와 공동 제작한 ‘붉은 행성’ 화성을 꿈꾸는 청소년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스페이스 캠프’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우주 여행의 도전 과제를 해결 하는 모습과 과학계의 최고 전문가들의 견해를 세세하게 담아냈다. 과연 인류는 지구 중력권을 벗어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지 미래 우주 개척자들의 열정과 지혜를 들여다보자.

▲ 미니멀리즘: 비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버릴수록 행복해진다고 주장하는 미니멀리스트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근사하고 값비싼 물건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평가 받는 오늘 날,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 최소한의 물품으로 생활하면서 정말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는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 천사들의 증언: 시즌1

미제로 남은 1969년 볼티모어의 수녀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7부작 다큐멘터리.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던 캐시 세스닉 수녀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배후를 수많은 증언들을 바탕으로 파헤친다. 성직자의 성적 학대에 대한 진실을 묻어버린 정부와 종교 기관. 그녀의 안타까운 죽음은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제 살인 사건으로 남아있다.

[시원 상쾌! 청량감 가득한 여름맞이 바다 영화]

▲ Mamma Mia!

메릴 스트립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뮤지컬 원작 코미디 영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완벽한 결혼식을 꿈꾸지만 식장에 함께 입장할 아버지가 없다.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찾게 되고 엄마의 이름으로 그들을 결혼식에 초대한다. 과연 소피의 아빠는 누구일까? 그리고 이들의 결혼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 서핑 업

샤이아 라보프, 주이 디샤넬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가 담긴 시원한 ‘모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서핑계의 빅스타를 꿈꾸는 펭귄 코디는 전세계 서퍼들의 파라다이스인 펭구섬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서핑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비장한 각오로 대회에 임하지만 챔피언 탱크에게 처참히 패배하고 우연히 그의 우상인 전설적인 서퍼 빅Z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코디는 진정한 서퍼로써 성공할 수 있을까?

▲ 미션 블루

큰 위기에 처해있는 해양을 구하고자 모든 것을 바친 여성해양학자 실비아 얼의 캠페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미션 블루’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해양 보호 구역을 확대시키며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그녀의 열정과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다의 대변자’로써 그녀가 전해주는 아름답고도 신비한, 그리고 우리 모두가 꼭 지켜내야 할 바다 속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 Wet Hot American Summer

그들만의 방식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80년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폴 러드, 브래들리 쿠퍼, 엘리자베스 뱅크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아쉬운 여름 캠프를 뒤로하고 각자의 현실로 돌아가기 바로 전 날, 여름의 열기가 아직 남아 있던 그날 밤에 청춘들은 다시 한번 엉뚱하고 싱그러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 노브레싱

어릴 적부터 수영 유망주로써 서로가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두 남자의 치열한 레이스를 그린 영화. 갑자기 종적을 감춘 수영천재 원일은 수영계의 1인자로 부상한 그의 라이벌 우상과 국내 최고의 명문 체고에서 재회하게 된다. 숨을 쉬는 시간까지 줄여서 신기록에 도전하는 두 주인공의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 범고래 등대

동물 보호관, 자폐증 아이와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 그리고 야생 범고래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그려낸 감동 휴먼영화. 자폐증으로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버린 아들을 둔 롤라는 한 가닥 희망을 품고 파타고니아로 향한다. 아이는 세상 끝 바다에서 만난 동물 보호관 베토와 범고래들과 교감하며 굳게 닫혔던 마음을 서서히 열기 시작한다.

넷플릭스(Netflix)는 인터넷 TV 네트워크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현재 190여개 국가에 1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소비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억 2,500만 시간 이상이다.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PC를 포함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광고나 약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chunghee3@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