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 컷 추가로 액션의 리듬감에 날개를 달다

 
[문화뉴스] 세계가 사랑하는 거장 장예모 감독의 액션무협대작 '영웅 : 천하의 시작'이 숨겨진 10분, 140여 컷을 추가한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새롭게 재탄생해 오는 3월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영웅 : 천하의 시작'은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거장 장예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연걸, 견자단, 양조위, 장만옥, 장쯔이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제작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아시아 영화 중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전세계 1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들이며 국내외 박스오피스를 흔들었다. 이번 개봉작은 2003년 상영 당시엔 공개되지 않았던 10분이 추가된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140여 컷을 일일이 수정해 보다 매끄러운 장면 전환과 함께 장예모가 구현하고자 했던 액션의 속도감과 리듬감을 제대로 보여 줄 예정이다.

 
추가된 140여 컷에는 양조위와 이연걸의 호수 위 환상적인 결투 장면, 이연걸과 견자단의 빗 속 결투 장면, 장쯔이와 장만옥의 은행나무 숲 결투 장면 등 관객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명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궁극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영화 속 장면들을 HD 리마스터링을 통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색감으로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높아진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킬 예정이다.

세계를 매혹시킨 거장 장예모의 최고의 역작 '영웅 : 천하의 시작'은 140여 컷 추가로 완벽함에 새로움을 더해 관객들에게 황홀함 그 이상의 경이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140여 컷이 추가된 리마스터링 감독판 개봉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액션무협대작 '영웅 : 천하의 시작'은 오는 3월 전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의협물 좋아하는 분들에겐 꼭 보라고 적극 권하고 싶은 작품이다.

문화뉴스 이현호 기hyunh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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