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2003년 '태양의 남쪽'으로 데뷔 후, 집필하는 작품마다 명작 대열에 올린 김은숙 작가. 그가 첫 사극에 도전한다.

▲ © 김은숙 작가

사극과는 어울리지 않는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제목이 오히려, 드라마의 내용을 알 수 있는 힌트를 준다.

국내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사인'은 신미양요(19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동안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선 해외 로케이션이 많았다.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극의 공간을 해외까지 확장, 그간 시청자들이 접했던 사극의 코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줄 것을 예고한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작법을 공부한 문학도로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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