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배우 오현경과 강호동이 오랜 친분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오현경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오현경이 전학생으로 등장하자 유난히 반가워했다. 그는 "오현경과 친구가 된 진 25년이고, 알고 지낸건 28년이다"라며 "89년에 현경이는 미스코리아 진이 됐고 나는 백두장사가 됐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강호동은 "한 신문사에 인터뷰를 하러 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마주쳤다"라며 "너무 심장이 떨렸다. 매일 밤 꿈에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현경은 "사실 내 이상형은 강호동이다. 당시에 나한테 고백을 했으면 사귀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du779@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