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오는 29일 방송되는 '쌈, 마이웨이'에서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통한 러브 라인이 시작된다. KBS 2T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동만(박서준)의 첫사랑이던 혜란(이엘리야)이 나타난 것. 애라(김지원)는 그녀의 등장에 바짝 긴장하며 역으로 경고를 날린다.

▲ 첫사랑의 등장으로 애정 전선에 붉은 신호가 켜진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 김지원 ©KBS

동만도 혜란의 존재가 편하지만은 않다. 은연중에 신경이 쓰이는 것에 갈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와중에 우연한 기회로 백화점 사내 방송을 시작한 애라는 마이크를 잡고 프로 아나운서가 된 것 마냥 좋아 어쩔 줄 모른다. 애라의 열정적인 모습에 동만도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이던 시절을 떠올리며 생각이 많아진다.

지나간 연인의 등장과 현실적 문제에 빠진 동만이 과연 어떤 선택으로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애라가 고교 시절 동창인 찬숙(황보라 분)의 결혼식 2부 파티의 사회를 봐달라는 제안을 받고 사회를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마이크를 잡은 애라는 결혼식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고조시키며, 하객들을 쥐락펴락했다. 명MC 저리 가라 할 애라의 탁월한 진행 실력은 극을 쫄깃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낸 바 있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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