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26일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 '빛나라 은수' 이영은-박하나, 학교에서 시작된 갈등, 교사 복직으로 유종의 미 거두고 26일 종영 ©KBS

KBS1TV '빛나라 은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은수(이영은)가 교단에 복직하는 감격적인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은수는 폭력교사 누명을 쓰고 교단에서 쫓겨난 지 8년 만에 마침내 복직한다.

이 과정에는 김빛나(박하나)의 죄책감을 동반한 경찰서 자수와 회사 벽보를 통한 오은수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선 행동이 한 몫 했다.김빛나로 인해 학교에서 교사직을 박탈당한 오은수가 김빛나의 반성의 행동으로 인해 다시 학교로 돌아온 셈이다.

이로서 인기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김빛나의 결자해지(結者解之)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된다.

한편, 본 방송에서 지은(차다영 분)은 박현아(이성혜 분)가 오은호(이준영 분)의 전 여친임을 알고 남친 사수 작전을 펼친다. 지은은 "박현아 대리님이 은호씨 전 여친이냐"고 직접 확인한다. 그렇다는 말에 지은은 "한 번 만 더 나타나면 죽어"라며 박대리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다영은 더 나아가 이단옆차기로 귀여운 발길질까지 하는 장면이 익살스럽게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후속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오는 29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