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김두환(DIOCIAN) diocian@mhns.co.kr 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곳, 디오션의에디터! 지금 바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작업해보세요. www.diocian.com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DIOCIAN] 일상의 자연스러운 색깔의 뮤지션, 김아무게

“일상적이고 솔직한 음악이 좋고 그런 것들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과장하고 꾸미고 이런 것들은 좋아하지 않고, 또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지향하는 바는 아닌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ㄴ네 현재 AMGK Studio를 운영하면서 랩 음악도 놓지 않고 있는 김아무게입니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ㄴ특별한 계기가 있진 않았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힙합 음악에 빠졌고 많이 듣다보니 가사를 쓰게 됐고 가사를 쓰다 보니 무대에 서고 앨범을 내게 됐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되게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김아무게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ㄴ일상적이고 솔직한 음악이 좋고 그런 것들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과장하고 꾸미고 이런 것들은 좋아하지 않고, 또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지향하는 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디오션에서 주최한 ‘Be My Voice 시즌1’에 참가하신 이후 디오션과 1년 만인데요, 그동안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ㄴ요새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외부 강의와 레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대 때에는 아무래도 음악적 영감도 많았고 랩으로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창작 활동에 집중했었는데, 30대인 지금은 제가 갖춘 능력을 활용해 경제 활동을 하는게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음악 작업도 아예 안 하고 있는 것은 아니구요.

당시 ‘Be My Voice 시즌1’을 준비하실 때 에피소드가 있다면?
ㄴ참가하려고 했는데 잊고 있었다가 마감일을 하루인가 이틀 남기고 가사 작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반주가 워낙 마음에 들어서 2시간 만에 가사를 다 썼고 녹음도 어렵지 않게 끝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나 좋다는 사람’이 발매가 되었는데요,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ㄴ내가 먼저 상대방을 좋아하게 되지만 매번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그런 경험들이 아마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상대방이 먼저 나를 좋아해주는 그런 일이 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입니다. 그리고 곡에서는 정말 그런 사람이 나타나는 해피엔딩까지 그려봤습니다.

신곡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ㄴ많은 분들이 실제 제 이야기냐고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제 경험들을 기반하긴 했지만 스토리 자체는 특히 결론 부분은 허구입니다. 가사의 완결성을 위해 넣게 된 내용입니다.

음악 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ㄴ팬들의 메세지를 종종 받는데 제 음악을 좋아해주고 응원을 해주면 그게 큰 행복인 것 같습니다. 힘든 건 요새는 악플들이 종종 달릴 때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에게 음악이란?
ㄴ가장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끝을 알 수 없고 끊임 없이 배워야 하고 계속해서 즐거운 게 음악인 것 같습니다. 아마 평생 듣고 연구해도 모자를 것 같네요.

▲ 김아무게

아티스트로서 로망이나 꿈이 있다면?
ㄴ아직 정규 1집 음반이 없습니다. 요새는 CD 음반을 만드는게 별 의미가 없지만 저는 음반을 사서 듣던 세대였기 때문에 꼭 음반의 형태로 제 앨범을 소장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규 1집 만큼은 CD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려주세요.
ㄴ곧 학생들과 작업한 단체 곡이 발매될 예정이고 올해 솔로 곡도 한 두 곡 더 발매하려고 합니다. 예전 만큼은 아니겠지만 꾸준히 음악들을 들려드릴 테니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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