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인기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25일 방송 분에서는 빛나(박하나 분)가 그간 자신이 행한 모든 잘못을 밝히는 것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 ©KBS

자신 때문에 이상한 소문에 휩싸인 은수(이영은 분)를 위해 회사에 벽보를 붙인다. 벽보에는 빛나가 억울하게 누명을 씌워 교사직을 박탈당한 은수의 사연이 적나라하게 적혀있다.

지난 24일 방송 분에서 회사 직원을 통해 은수가 폭력교사 전력으로 교사직을 박탈당했다는 소문이 난 것에 대한 대응 행동이다.

이를 본 은수는 빛나에게 "이제 와서 이런 일들을 벌이는 이유가 뭐니"라며 안타까운 질문을 한다.

빛나의 잘못을 뉘우치는 행동에는 모든 일든 반드시 바른 길로 통한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의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이 드라마의 주제이기도 하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KB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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