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이 독립운동가 박열을 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가 열렸고,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제훈, 최희서가 참석했다.

이준익 감독은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년 전 영화 '아나키스트'를 제작하면서 박열이라는 인물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만들게 됐다. 나 스스로도 대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주'의 경우, 윤동주 시인과 그의 시는 잘 알려져있으나, 송몽규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렇듯 박열이라는 인물도 알 필요가 있다. 또 박열 이외에 가네코 후미코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열'은 일제강점기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syrano@mhns.co.kr 사진=이준익 감독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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