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디뮤지엄(D MUSEUM)이 성황리에 진행 중인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를 28일까지 휴관일 없이 저녁 8시까지 특별 야간 개관을 한다. 또한, 27일에는 전시의 마지막 토요일 밤을 기념하는 행사 '슬립리스 나잇(SLEEPLESS NIGHT)'을 진행한다.

이번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는 지난 2월 개막 후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만여 명이 방문하며, 디뮤지엄 역대 일일 평균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했다. 디뮤지엄은 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전시의 마지막을 더 많은 관람객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28일까지 10일간 휴관일 없이 야간 개관을 한다.

전시 종료 마지막 주말인 5월 27일에는 전시의 종료를 기념하는 특별한 밤 '슬립리스 나잇(SLEEPLESS NIGHT)'이 열린다.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M2 전시장 안에서 한국 인디펜던트 음악신(scene)을 조명하는 최초의 라디오 SCR(Seoul Community Radio)의 라이브 방송을 빈백(bean bag)에 누워 전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례대로 이어지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CIFIKA), 프로듀서 그레이(GRAYE), 디제이 커드(CURD)의 퍼포먼스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전시 관람 방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당일 추첨을 통해 여의도 글래드 호텔(GLAD Hotel Yeouido) 숙박권과 식음권, 만다리나 덕(MANDARINA DUCK) 가방, 'YOUTH' 전시 아트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한국의 수제맥주 문화를 만들어가는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MAGPIE BREWING CO.)의 맥주가 1잔씩 제공되며,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1998년생까지)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인 9천 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사전 예매 잔여분에 한해 당일 미술관 티켓박스에서 선착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디뮤지엄의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전시는 유스(Youth)가 뿜어내는 무한한 가능성과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28여 명의 대표 작품들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꿈꾸는 모든 세대에게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유스컬처의 강렬한 역동성을 보여줬다.

avin@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