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경기불황 속에서 성장한 시장이 바로 랜덤박스를 활용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활용한 랜덤박스다.

랜덤박스는 저렴한 가격에 지갑이 얇은 학생과 주부 직장인들 사이에서 단골 구매 상품이다. 어떤 제품이 담겨있는지 알  수 없다는 의외성이 보태져 마치 선물을 받을 것과 같은 감정 터치도 랜던 박스 호황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 화장품 랜덤박스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인기 키워드다.

판매량이 급증하는 데 비례 피해 사례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큰 문제로 떠오른 점이 가격 대비 부실한 상품 구성이다. 제품이 괜찮다 싶은 랜덤박스는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들로 구성된 것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랜덤박스는 활용 여부에 따라 알뜰족에게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으나, 묻지마 식의 쇼핑은 오히려 마음까지 상하게 하는 덤탱이 박스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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