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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xabay

[문화뉴스 MHN 장연호 기자] 여름이면 생각나는 얼음. 얼음은 음료를 차갑게 만들 때 유용하지만 음료에만 쓰인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다. 여드름치료에서부터 식기 세척까지할 수 있는 신박한 얼음 사용법이 있다.

1. 식은 밥을 갓 지은 것처럼 

식은 밥을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맛이 떨어지고 식감 또한 푸석푸석해진다. 이 때 얼음 한 조각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돌린다면 촉촉하면서도 갓 지은 밥처럼 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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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기 세척

스테인리스 용기에 커피 자국이 지워지지 않거나 유리 꽃병이 더러워졌다면 소금과 얼음으로 해결 가능하다. 얼음 몇 조각을 넣고 그냥 흔들어주기만 하면 되는 것. 대부분의 물 때는 거의 지워진다. 흔든 다음 물로 헹구고 말리면 눌어붙은 얼룩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또 남은 얼음을 싱크대 배수구에 넣고 흐르는 물을 부으면 싱크대 냄새도 가라앉힐 수 있다.

3. 옷의 주름, 얼룩

양복에 주름을 펼 때 어름을 문지르면 효과가 배가 된다. 또, 실수로 셔츠에 커피나 다른 이물질을 쏟아 얼룩이 졌을 때 응급처치로 사용할 수 있다. 얼룩이 진 부분을 재빨리 얼음으로 문지르면 그냥 두는 것 보다 얼룩이 덜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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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드름

날씨가 더워지면 울긋불긋한 여드름도 같이 올라오는 사람이 많다. 이 때 생긴 여드름을 억지로 짜면 상처가 남기 쉽고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손 대신 깨끗하게 얼린 얼음을 여드름이 난 부위에 몇 분 정도 올려놓으면 붉은 반점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오래 두면 건조해지니 주의할 것.

5. 눈 붓기

감성적인 영화를 보다 울었거나 수면 부족, 과음 등으로 눈이 무었다면 계란과 함께 얼음도 꺼낼 것을 추천한다. 눈가에 잠깐 대고 있기만 해도 붓기를 가라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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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시

작은 가시가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들어갔을 때도 얼음을 사용할 수 있다.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가시를 빼려다보면 고통 때문에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다. 가시를 빼기 전 얼음을 환부에 몇 분간 대면 감각이 마비돼 고통이 조금 덜하다.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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