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들의 싸이퍼는 '역시나', '과연', 대단했다.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가 드디어 프로듀서들이 참가한 싸이퍼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엠넷은 '쇼미6'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지코, 딘,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도끼, 타이거JK, 그리고 비지의 싸이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6분짜리 싸이퍼 영상에선 대세로 떠오른 지코의 랩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코는 지난 '쇼미4'에서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이번에도 "대세는 나"라며 한껏 어필했다. 지코에 이어 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랩을 선보이면서 이전과 달리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곧이어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등장했으며, 그는 자신들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를 거쳐 간 힙합 아티스트들과 그동안 얽혀있던 말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듯한 가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통 터치한 개코는 자신이 출연하기까지 고민했던 과정, 이번 시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개코 다음으로 등장한 박재범은 현재 자신의 위치, 그리고 단순히 '쇼미6'에 목메지 않고 정상을 향해 달려간다는 의미로 자기 자신을 과시하는 래핑을 선보였고, 지난 '쇼미5'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도끼는 '캐시 킹'답게 자신의 액서세리를 카메라에 보이며 부와 명성, 그리고 자신의 야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끼의 공손한 인사와 함께 등장한 비지는 특유의 영어 래핑과 함께 '힙합은 내 삶과 같다'라며 말했고, 마지막에 등장한 '한국 힙합 대부' 타이거JK는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인 메시지 또한 내포한 듯한 가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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