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비교적 많은 휴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과 수도권 인근으로 나들이 즐기는 인파가 늘고 있다. 그중, 수원은 화성행궁, 광교호수공원 등 봄철에 둘러볼 만한 명소가 많고 분위기 좋은 맛집, 카페가 즐비해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원시 인계동 소재의 ‘멘야고이쿠치엔쿠마(이하 쿠마)’도 많은 고객이 찾는 수원 맛집으로 일본식 정통 라멘과 덮밥, 볶음밥, 김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대와 깔끔한 분위기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기 메뉴로는 돈코츠라멘, 소유라멘, 차슈라멘 등을 제공하며 입맛에 따라 차슈, 간마늘, 계란, 숙주 등을 추가해 곁들일 수 있다. 여기에,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튀김, 고로케 등의 사이드 메뉴도 갖췄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은은한 조명과 모던한 분위로 술 한잔 즐기러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넉넉한 인심과 인상 좋은 주인장은 언제나 반갑게 고객을 맞이하고 짬뽕, 타다끼, 찜닭 등 풍성한 안주 메뉴도 제공한다.

‘쿠마’ 관계자에 따르면 "트렌트에 민감한 젊은 층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이색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돋우는 음악까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인계동 쿠마에서는 일본 현지에서 먹는 듯한 정통 라멘과 특색있는 메뉴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 인계동 맛집 ‘쿠마’는 오전 11시부터 늦은 새벽 3시까지 운영돼 지인들과 간단한 식사는 물론 술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소규모 고객을 위한 개별 좌석을 마련해 혼밥, 혼술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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