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수원시는 광교카페거리에서 미혼 공무원, 관내 공공기관, 관내 기업의 미혼직원들이 참여하는 미팅 이벤트 '수원에서 온 그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6일 금요일 밤에 진행한다.

300명의 미혼직장인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만남의 기회는 물론 장기적으로 인구절벽시대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수원시 측은 기대하고 있다.

▲ <사진설명: 수원에서 온 그대 포스터>

 ‘수원에서 온 그대’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광교 카페거리 제휴 음식점 6곳을 돌면서 음식을 즐기면서 이성과 즐거운 대화 가능하다.

 이번 단체미팅 행사는 청년벤처기업 새미프에서 행사를 운영하며, 신청방법은 모바일과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6년 12월에도 비슷한 컨셉 행사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2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나기 힘든 미혼남녀들이 이번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을 찾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봄 시즌, 크리스마스 등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남녀 인연맺기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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