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김두환(DIOCIAN) diocian@mhns.co.kr 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곳, 디오션의에디터! 지금 바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작업해보세요. www.diocian.com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DIOCIAN]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크림파스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음악이 아닌,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모습의 ‘크림파스타’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사람 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뮤지션 ‘크림파스타’로 기억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과 팀원분들의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ㄴ안녕하세요! 저희는 1992년생 동갑내기 어쿠스틱 팝 감성 듀오, ‘크림파스타’입니다.
도리 : 저는 보컬을 맡고 있는 ‘도리,’ 김승연이구요.
기린 : 저는 기타를 맡고 있는 ‘기린,’ 김영광입니다.

우리 팀만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인가요?
ㄴ저희 팀의 매력포인트라면, 아마도 저희 원래의 성격과 팀 색깔이 대립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가 음악 할 때는 진지해지고, 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원래의 성격은 밝고 유쾌해요.

▲ 도리(보컬),기린(기타)

그룹이 가지고 있는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나요?
ㄴ저희의 앞으로의 목표는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한국 음악시장의 다양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리는 거예요. 국내에서는 팝의 색다른 느낌을 선보이는 것과 저희 크림파스타만의 장르의 가요를 새롭게 창의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입니다.

음악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ㄴ음악을 하는 매 순간이 행복하지만, 가장 행복할 때는 공연하면서 저희가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와 저희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관객에게 잘 전달이 될 때면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과 최악의 공연은 무엇인가요?
ㄴ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저희가 처음으로 길거리 버스킹을 시작했을 때인 것 같아요. 처음 ‘크림파스타’로 공연 시작한 게 2013년 12월 겨울이었거든요. 영하 10도 정도 됐던 추운 날씨에 공연했던 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최악의 공연은 저희가 집중을 제대로 못할 때인 것 같아요. 딱히 무슨 공연이 최악이었다라고 하기보다는 저희가 개인사정으로 공연에 100% 몰입을 못했을 때가 가장 아쉬움이 많은 공연인 것 같아요.

공연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ㄴ공연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팬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라면, 저희가 처음으로 여의도 CGV에서 버스킹을 했을 때가 아닐까 싶어요. 저희의 음악을 정말 집중해서 들어주신 분이었어요. 그 뒤로 길거리 버스킹이 잡혔을 때 또 한번 오셔서 저희에게 선물까지 주셨어요. 그분한테서는 알게 모를 아우라가 느껴졌어요. 저희 음악을 듣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 주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 기린(기타),도리(보컬)

음악 외에 다른 취미 생활이 있나요?
ㄴ요즘 저희 둘 다 다트에 빠졌어요! 하지만, 빠졌다고 해서 맨날 가는 건 아니구요. 최근에 저희랑 친한 친구랑 같이 놀다가 우연히 다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재미있는 거에요! 그래서 요즘 다트가 저희의 취미생활이 되었습니다.

대중들에게 어떠한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ㄴ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음악이 아닌,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모습의 ‘크림파스타’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사람 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뮤지션 ‘크림파스타’로 기억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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