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제 31회 이천도자기 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진행하는 특별 전시를 소개한다. '천천이천;Your heart is My Festival'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축제는 14일까지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 한ㆍ중 도예명장 초청 교류전
이천, 경덕진 교류 20주년 기념 전시 행사로 중국도자예술대사, 중국공예미술대사 10명이 참여하고 대한민국 명장 6명, 이천시 도자기명장 15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명장전시회를 전시판매장 2층에서 개최한다.

▲ 제4회 이천 도자 어워드(AWARD)
올해로 4회를 맞은 이천 도자 어워드는 도자예술의 생활화와 대중화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의 도자기를 생활자기와 조형자기 부분으로 나누어 기획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에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여 대상 1명과 분야별 2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또한, 투표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이천의 명품 도자기를 선물로 증정한다.

▲ 천 개의 화분
천 개의 화분에 이천 시민들의 마을을 담아내어 표현하는 사전 프로젝트를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형태와 색의 화분이 탄생해 아름다운 세라믹 정원을 만들어냈다.

▲ 3D 프린트 시연회
도자산업의 미래 산업 중 첨단 3D 프린트 기술 시연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기획전시관에서 진행한다.

한편, '이천도자기축제'에서는 지적인 미를 풍기며 비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청자, 상징적 의미와 여백의 미를 살린 백자, 자유분방하고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분청사기에 이르는 명인 도자기, 생활자기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기타 관람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eram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 축제 현장과 이벤트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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