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2017년도 미술사연구회 춘계학술발표회가 13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박졍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익대학교 조형관 E동 103호에서 열린다.

발표 주제로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의 지도 - 정조의 사도세자 추숭 사업과 사적도'를 유재빈 홍익대학교 교수가, '청운 강진희의 생애와 서화 연구'를 김영욱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이성자의 회화와 정체성'을 홍익대학교의 오세진 선생님이 진행한다. 또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윤근영 선생님이 '고려시대 당초문겹보관의 제작 배경과 특징'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임승령 선생님이 '남원 선국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의 제작기술 연구 - 재료 및 기법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홍익대학교에서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 작품을 시민들과 거리에서 소통하는 참여형 갤러리 'AAT 페스티벌'에 앞서, 사회 전반에 도래한 4차 산업혁명이 예수로가 기술의 관계에 끼치는 영향을 탐구해 보는 강연을 마련했다. 5월 10일에는 유원준 강연자가 'ART X Tech : 예술과 기술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5월 12일에는 머머링 프로젝트 강연자가 '협업과 융합'에 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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